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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시국, 잘 먹고 잘 살자

[자취생 Tip] 수박 씨, 수박 보관 걱정 없이 1통 다 먹기

자취생, 수박 먹기 쉽지 않다

1인 가구를 위한 잘라 나온 수박? 위생이 괜찮을까!
수박 씨 빼기 귀찮다?
잘라서 다 냉장고에 넣으라고? ㅠㅠ
이러다 여름 다 가겠네~
수박 씨, 수박 관리 걱정 없이 1통 다 먹는 방법을 공개합니다!

 

1인 가구 수박 먹기, 안녕하신가요

수박 이래 저래 못 먹고 있는 자취생들

1. 1통 사면 다 못 먹고 버림
2. 냉장고 자리 부족
3. 잘라서 보관할 큰 통이 보통 없음
4. 잘라서 넣으면 과즙 빠져서 맛 없음
5. 잘라서 파는 수박은 위생이 좀...
6. 수박씨 빼기 귀찮음

이러니 저도 6년 동안 수박을 제대로 못 먹은 것 같아요 ㅠㅠ..

 

 

수박 씨, 수박 관리 걱정 없이 1통 다 먹는 방법

수박 주스로 만들어 드세요

이러한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바로 '수박 주스' 만들어 먹기!

초 간단 만드는 방법

1. 숭덩숭덩 썰어서 믹서기에 넣는다

믹서기에 넣은 수박
썰기 편한 크기로 대충 해도 된다
믹서기에 갈리는 수박
믹서기가 별로 안 좋아도 수박은 잘만 갈린다

 

2. 채에 받쳐서 씨를 걸러낸다

수박씨 거르기
작은 채가 있어서 마침 사용함
시원한 수박주스
수박씨 완벽 제거 성공! ㅋㅋㅋ

 

과일을 갈면 영양소를 다 섭취하지 못할까 걱정했는데

수박 만큼은 90%가 수분으로 이뤄진 만큼,

갈아서 먹더라도 거의다 먹을 수 있어요!!

채에 받치고 나니 정말 거의 수박씨만 남은걸 보세요 ㅋㅋ

 

3. 얼음과 함께 넣어 먹으면 더 시원하다

수박 먹을 때 냉장고에서 시원할 때 먹는게 맛있잖아요?

수박 쥬스도 마찬가지입니다. 

시원한 수박을 가는것도 좋지만,

얼음 넣어 먹으면 시원함이 더 오래갑니다.

 

 

자! 이렇게 만들면 이게 진짜 5분도 안 걸립니다.

썰어서 씨 뱉는 시간에 비하면

정말 쾌적하게 호로록 먹을 수 있어요 ㅋㅋ

 

 

수박 주스, 생각 보다 자취생에게 괜찮은 이유!

빨리 먹을 수 있다

수박 씨 하나씩 뱉으면서 먹는것 보다
마시는게 빨라요~

그래서 냉장고 차지를 많이 안 한다

갈아 먹으면 생각보다 많은 양을 한번에 먹어서
냉장고 속 수박의 부피가 금방 줄어 듭니다 

싱싱하게 먹을 수 있다!

잘라진 수박을 사거나,
수박을 잘라서 보관하고 먹을 때보다
그때 그때 갈아서 먹으니 신선합니다

1통 당당하게 살 수 있다!

위의 여러 장점들로 인해서, 1통을 사더라도
상하는 것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.
맘 놓고 먹으세요!! 

저는 그래서 올해 여름에 벌써 수박 3통째 먹고 있습니다 히히.

자취생이라 해서 항상 포기했던 수박을 이 방법을 알고 난 뒤

신나게 먹고 있습니다. 너무 좋아요

 

수박 주스, 이런 점은 주의 하세요~

주스를 만들어서 보관한다면

모든 과일이 그렇겠지만 껍질을 까고
상온에 두면 상하겠지요?
수박 주스도 갈아서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하면
공기 접촉이 적은 밀폐 용기나,
꽉 채워서 텀블러에 보관하세요!
그렇지 않으면 수박주스에서 약간
공기 맛(?)이 나요 (얼음 오래 방치한것 같은...)

1통 사서 들고 오기가 어렵다면

집 앞에 과일 가게나 마트, 시장이 있지 않다면 (있다 하더라도)
수박은 들고 오기가 너무 힘듭니다 ㅠㅠ
안 그래도 습하고 더운데..

그래서 저는 이마트 SSG 쓱 배송, 홈플러스 익스플러스 자주 이용합니다.

마켓컬리, 쿠팡이츠 과일가게 배달은..
배달료가 넘 비싸고
아니면 동네 마트에서 소액으로 배달해주는 곳 뚫으면 좋아요!

 

우리 자취생 여러분!!

여름에 시원한 수박! 포기하지 말고 이제는 먹어 봅시다~~!!